집 관리하기

센서등 센서 교체

corycory 2021. 12. 12.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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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센서등을 주문해서 달았는데 센서가 불량인지 조금 쓰다가 고장이 난 것 같다. 인터넷을 보면 센서등을 조절하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 주간으로 되어 있는 것을 야간으로 했더니 잘 지내다가 어느 순간 완전히 맛이 갔다. 너무 폭주하면 일단 검은 봉지를 씌워두면 감지를 못해서 꺼지는데, 그 방법도 안통했다. 이제 정말 맛이 갔구나 싶었는데 사실 근 며칠동안 좀 정신을 못차려서 혹시나 하고 센서를 사뒀던게 딱 맞아떨어졌다. 센서가 택배로 도착한 날 완전히 고장이 났더라고요.

 

 

위에 검은 봉지를 씌워 센서가 가려지면 폭주하는 애를 멈출수 있었는데 그것도 안통한다.

 

센서등은 기본적으로 전구 + 몸통(껍데기) + 센서로 이루어져 있고, 여기서 주로 문제되는 것이 저 센서이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파는 곳이 많다. 아래 사진처럼 센서스위치로 검색하면 꽤 나온다. 대강 집 센서등 안에 있는 거랑 비슷한 모양으로 사면 된다.

 

센서스위치로 검색한 결과

 

주문한 센서 스위치가 잘 왔다면, 천장에서 나사를 돌려 몸통과 전구를 분해한다. 혹시 몰라서 분해하기 전에 사진을 하나 찍어두었다. (사실 엄청 간단해서, 찍을 필요도 없었지만)

주의: 작업 전에 꼭 전등에 해당하는 전기를 두꺼비집에서 차단하고 작업하고, 절연장갑이나 고무장갑을 끼고 작업하는 것이 안전하다.

분해전에, 어떻게 선들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찍어뒀다.

 

동봉되어 온 설명서대로 스위치의 출력 선들은 전구의 선들과 연결하고, 입력 선들은 천장에서 나온 저 선들로 연결하면 된다. 연결하는 것도 쉽다. 드러나 있는 전선들끼리 후루룩 꼬아주고 절연테이프로 감거나, 아니면 저렇게 마감커버가 동봉되어서 왔다면 저걸 사용하면 된다. 전선의 순서는 상관이 없고, 그냥 출력이면 전구, 입력이면 천장에서 들어오는 선과 연결해주면 되었다. 조립을 마친 후 시험삼아 등을 작동시켜 보았고 이제 잘 작동한다! (마음의 평화)

 

잘 교체되었고 잘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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