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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관리하기 10

이케아 글라돔

퇴근하면 곧잘 소파에 드러누워서 10-15분 정도 휴식을 하는데, 소파테이블이 없다 보니 마실 것을 갖고 쉴때 올려놓을 곳이 없어서 바닥에 올려두었다가 마시곤 했다. 아무래도 불편해서 또 이케아를 뒤진다. 무겁고 자리 차지하는 본격적인 그런 커피 테이블 말고, 작고 간편한 것으로 사고 싶었다. 조립방법..은 여태까지 본 이케아 가구 중에서 가장 쉬웠다해도 될 정도. 그냥 두개의 메탈 지지대를 x자로 크로스하는 거를 방향만 잘 맞추면 된다. 아래 사진 처럼 움푹 들어간 것 위에 덜 움푹 들어간게 올라오도록 조립하면 된다. 그렇게 잘 포갠 다음 나사로 조이고 위에 원형 메탈 지지대를 올려놓고 또 나사구멍에 맞게 나사를 조립해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메탈 트레이를 올려두면 끝. 조립법 진짜 간단하다. 별로 무겁..

집 관리하기 2022.07.10

이케아 에크라르 옷걸이

집에 손님들이 오거나, 퇴근하고 와서 옷이나 가방을 대충 소파 위에 던져두기는 했는데 좀 보기 싫어서 옷걸이를 샀다. 그냥 일반적인 옷걸이보다 예쁜 걸 사고 싶어서 이케아에서 눈여겨봐둔 에크라르 옷걸이를 삼.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았고, 조립 방법도 어렵지 않았다. 그냥 설명서대로 나사를 끼우면 된다. 그리 큰 힘이 들어가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다. 다 조립하고 나서 어디에 놓지 했는데 냉장고 옆에 두기로 했다. 현관에서 현관방을 지나치면 바로 오른쪽에 냉장고가 있고, 어떻게 보면 집안의 가운데에 있는 셈이다. 생각보다 옷걸이의 키가 크다. 혼자살고 부엌이 크지 않기 때문에 키친 핏으로 냉장고를 구했기 땜에 일반 냉장고보다 깊이가 20센티 정도 얕다는 걸 감안하면 된다. 겉보기에는 가녀리지만 이것저것 걸..

집 관리하기 2022.07.09

이케아 베스토 거실장 조립기 - 파트 2

과정이 꽤나 길어져서 2파트로 나누었다. 이번 파트에서는 문짝을 달고 마무리를 하는 과정이다. 문짝 달기 아래 사진처럼, 후라이팬 처럼 생긴 경첩을 문짝에 고정해준다. 아래 사진의 구멍에 끼우고, 양옆의 나사를 바짝 조여서 고정해준다. 아래는 경첩을 다 조립한 모습. 이제 경첩이 붙은 문을 몸통에 달 시간이다. 한번에 하나씩 박는 것보다는, 위아래 경첩의 나사를 구멍에 맞추고, 위 아래를 조금씩 동시에 조이는 것이 더 편하긴 했다. 어쨌든 경첩을 잘 고정해서, 문짝을 몸통에 잘 고정한 모습이다. 두 짝을 다 달면 일단 아래 사진처럼 뭐가 잘 안맞을 것이다. 이건 좀 있다 고치면 된다. 아래 사진처럼 반투명한 피스를 문짝에 끼워준다. 이게 일종의 방지턱같은 역할을 해서, 꽝 닫히지 않게 완충해준다. 이제 ..

집 관리하기 2022.03.01

이케아 베스토 거실장 조립기 - 파트 1

집에 수납공간이 더 필요하기도 했고, 거실에 덩그러니 나와 있는 모뎀등이 너무 보기 싫어서 거실장을 구했다. 이번에도 이케아를 이용한다. 내가 원하는 디자인은 심플한 화이트였고, 그걸 살 곳은 또 이케아 밖에 없긴 했다... 주문 넣기 일단 아래는 나의 쇼핑리스트. 여기에 나는 거실장을 바닥에서 띄울거라 다리를 달아야 해서 추가로 스투바르프도 2개 주문했다. 문손잡이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면서 빌스브로를 샀는데, 안쓰고 있다(ㅜㅜ). 만약 다리를 주문하지 않고 바닥에 장을 붙여서 쓰실 분들이라면 다리는 사지 않아도 된다. 베스토는 높이조절 파트가 따로 오기 때문에 바닥 수평이 맞지 않아도 높이조절이 가능하다. 나는 바닥 청소가 가능한 걸 좋아하기 때문에 다리를 추가로 샀다. 주문을 했고, 부품들이 도착..

집 관리하기 2022.03.01

루나랩 싱글 모니터암

재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 모션데스크도 샀고, 모니터암도 샀다. 기존에 갖고 있던 모니터를 모니터암에 붙이기 위해서 약간의 분해과정을 거쳐야 했다. 일단 분해 전의 모니터는 아래 사진 처럼 생겼다. 모니터암에 붙이려면 저 플라스틱 거치대를 제거해야 한다. 거치대는 통으로 된 플라스틱으로, 모니터를 자유자재로 조절하기가 힘든 모양이다. 가장 아래에 있는 받침대는 제거 했지만, 모니터에 붙어 있는 부분은 어떻게 제거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다. HDMI 케이블을 꽂는 곳 근처에 나사가 있을 텐데, 그거를 풀어줘야 한다. 아래 사진처럼 생긴 부분에 있는 나사를 풀어주면 된다.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에 있는 나사를 풀어준다. 그 다음엔 모니터 아래쪽에 일자 드라이버를 끼워넣어 뒷판을 분리해준다. 뜯을 때 살짝 무..

집 관리하기 2022.02.22

이케아 에케트 수납장

작은방에 수납공간이 없어서 물건들이 우루루 쌓여 있어서 방을 방으로 못 쓰고 창고처럼 쓰는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책장을 들일지, 수납장을 들일지 고민하다가 수납장을 들이기로 했고, 나는 또 이케아에서 주문하게 된다. 막 그렇게 큰 수납장을 원한게 아니라서 이케아 에케트로 정했다. 주의: 사기전에 이거 꼭 확인해 주세요! - 집에 전동 드릴이 없다 → 다리는 사지 마세요..! 에케트 다리를 조립할 때 아래쪽 판자에 생으로 구멍을 내어야 하는데, 이게 이케아 부속으로 딸려오는 알루미늄 피스로는 힘듭니다. 중간에 피스 끝이 닳아버려서 구멍이 뚫리지 않아요. 게다가 힘을 주어서 돌리면 알루미늄 피스의 십자홈이 동그랗게 닳아서 점점 힘들어지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집에 목재에 구멍을 낼 수 있는 전동 드릴이..

집 관리하기 2022.02.01

이케아 쇠데르함 3인용 소파 조립하기

소파를 어떤 것으로 살까 고민하다가, 이케아 쇠데르함 3인용 소파를 사서 조립했다. 꽤 큰 박스가 이렇게 포장되어서 온다. 아래쪽 작은 박스는 커버가 담긴 박스이다. 박스를 뜯는것도 한세월이었는데, 일단 뜯어서 바닥에 펼치고 그 위에서 조립했다. 설명서의 그림을 보면 혼자서 하는 것보다는 둘이서 하라고 되어 있지만, 혼자서도 곧잘 조립을 했다. 다만 조립 과정에서 안쪽 부분의 나무부분이 사포질이 잘 되어 있지 않고 거친 면이 있기 땜에 장갑을 끼고 작업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일단 메인이 되는 바닥의 지지대를 펼치고 나사로 고정한 다음, 커버를 씌우고 의자 다리 4개와 뒷판(등받이)을 연결하고 나사로 조여준다. 설명서 사진대로 하면 되어서 크게 어렵지 않다. 앉는 부분 커버까지 씌우면 거의 다 했다. 옵션..

집 관리하기 2021.12.25

이케아 비드가 커튼달기 (벽고정레일)

이 포스팅은 벽고정레일로 이케아 커튼을 설치하는 방법이며, 천장레일로 다는 방법은 아래 링크에 있다. https://agite-nunc.tistory.com/26 부엌방은 거실과 안방과 달리 콘크리트라 천장형을 달기 좀 까다로워 보였다. 그래서 벽고정부품을 따로 주문해서 달았다. 커튼박스 너비가 대략 8cm 정도라, 12cm 벽고정부품은 안될 것 같다 6cm로 주문했다. 만약 커튼박스 너비가 넉넉하고 이중 레일로 달고 싶다면 12cm로 사서 사용하면 된다. 부억방의 커튼 너비가 154cm인데, 140cm 마다 벽고정 부품이 2개 필요하니 나는 3개를 샀다. 커튼레일 자르기 이케아 비드가 1개당 길이는 140cm인데, 커튼을 달 창문의 너비가 154cm라서 대략 15cm 정도를 잘라서 사용했다. 아래 사진..

집 관리하기 2021.12.19

이케아 비드가 커튼 달기 (천장레일)

인테리어가 끝나고 입주를 하긴 했는데, 아직 커튼을 달지 않은 상태였다. 안방, 거실, 그리고 다이닝룸 쪽 창에 커튼이 필요했다. 거실은 서향이라 오후에 빛이 내내 들어오고, 다이닝룸은 동향이라 오전에 빛이 쫙 들어온다. (그리고 다이닝룸 창으로 들어오는 빛은 책장을 비추기 땜에 오래 놔두면 책등이 상한다) 창문 사이즈 재기 & 주문하기 커튼을 주문제작 할까 하다가 좀더 저렴하게 가보자 싶어 이케아를 뒤졌다. 일단 천장에 커튼 포켓이 있어 봉보다는 레일 형식으로 다는 것이 더 적합해 보였다. 거실 천장쪽 마감이 목재라서, 뚫기도 쉬워보였고. 이케아를 들어가니 비드가를 많이 쓴다고 한다. 주문할 때는 일단 집의 커튼이 필요한 모든 면적을 계산한 다음, 나누기 140cm를 해서 갯수를 주문하면 된다. 거실:..

집 관리하기 2021.12.13

센서등 센서 교체

현관 센서등을 주문해서 달았는데 센서가 불량인지 조금 쓰다가 고장이 난 것 같다. 인터넷을 보면 센서등을 조절하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 주간으로 되어 있는 것을 야간으로 했더니 잘 지내다가 어느 순간 완전히 맛이 갔다. 너무 폭주하면 일단 검은 봉지를 씌워두면 감지를 못해서 꺼지는데, 그 방법도 안통했다. 이제 정말 맛이 갔구나 싶었는데 사실 근 며칠동안 좀 정신을 못차려서 혹시나 하고 센서를 사뒀던게 딱 맞아떨어졌다. 센서가 택배로 도착한 날 완전히 고장이 났더라고요. 센서등은 기본적으로 전구 + 몸통(껍데기) + 센서로 이루어져 있고, 여기서 주로 문제되는 것이 저 센서이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파는 곳이 많다. 아래 사진처럼 센서스위치로 검색하면 꽤 나온다. 대강 집 센서등 안에 있는 거랑 비슷한 모..

집 관리하기 20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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