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 모션데스크도 샀고, 모니터암도 샀다. 기존에 갖고 있던 모니터를 모니터암에 붙이기 위해서 약간의 분해과정을 거쳐야 했다. 일단 분해 전의 모니터는 아래 사진 처럼 생겼다. 모니터암에 붙이려면 저 플라스틱 거치대를 제거해야 한다.
거치대는 통으로 된 플라스틱으로, 모니터를 자유자재로 조절하기가 힘든 모양이다. 가장 아래에 있는 받침대는 제거 했지만, 모니터에 붙어 있는 부분은 어떻게 제거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다. HDMI 케이블을 꽂는 곳 근처에 나사가 있을 텐데, 그거를 풀어줘야 한다.
아래 사진처럼 생긴 부분에 있는 나사를 풀어주면 된다.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에 있는 나사를 풀어준다.
그 다음엔 모니터 아래쪽에 일자 드라이버를 끼워넣어 뒷판을 분리해준다. 뜯을 때 살짝 무섭긴 하지만, 테두리를 살살살살 돌아가면서 조심스럽게 분리했다. 뒷판을 완전히 분리하면 아래처럼 된다.
뒷판에 저 플라스틱 거치대가 고정되어 있는 부분의 나사가 보일 것이다. 그 부분의 나사를 다 풀어주면 지지대가 떨어진다. 지지대를 해체하고 나면 뒷판을 다시 끼우고, 아까 HDMI 케이블 근처에 있던 나사를 다시 조여준다음, 모니터 암에 고정하면 된다!
이제 행복하게 재택을 할 수 있다...! 아래 사진의 기존에 사용하던 원목 모니터 받침대는 언젠가 버리려고 생각하고 있다. 화이트색이 기존 인테리어에도 잘 맞고 괜찮은 것 같다. 이걸로 거북목을 조금이라도 방지할 수 있다면 만족.
'집 관리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케아 베스토 거실장 조립기 - 파트 2 (0) | 2022.03.01 |
---|---|
이케아 베스토 거실장 조립기 - 파트 1 (0) | 2022.03.01 |
이케아 에케트 수납장 (2) | 2022.02.01 |
이케아 쇠데르함 3인용 소파 조립하기 (0) | 2021.12.25 |
이케아 비드가 커튼달기 (벽고정레일) (0) | 2021.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