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 프리덤 [Financial Freedom]

경제적 독립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게 되는 책은 파이낸셜 프리덤이다. 

추천 평

많은 사람들이 근래 단순 저축이 아니라, 돈을 불려야지 하고 결심하지만, 어떻게 불려야 할지 처음에는 막막하다. 이 책은 그 초반의 막막한 의문점들에 대해 속시원하게 풀어준다. 한국인 대부분이 경제나 금융에 대해 잘 알지 못하다 보니, 돈을 불려야지 결심한 지인들이 자주 물어보는 것 중 하나가 단리와 복리의 차이였다. 이 책은 복리 효과에 대해 도표로 연도별 얼마를 투자하면 복리효과로 얼마만큼 불어나는지 직접 보여주어, 시각적으로 그 어마어마한 차이를 깨우칠 수 있게 하기도 한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목표금액을 정하는 방법에 대해 기술한 부분인데, 사실 내가 초반에 제일 많이 헤맸던 부분이 바로 이 목표금액이었다. 우리 모두 "돈 많이 벌고 싶다!" 고 생각하고 투자를 하든 저축을 하든 하지만, "그래서 얼마만큼 돈이 있어야 나는 만족할 수 있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은 잘 해보지 않는다. 사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지만, 이 책은 어떻게 그 고민을 풀어나갈 것인지에 대해 참 잘 가이드를 해 준다. 

 

비록 저자가 미국인이고, 미국 사정에 맞춰서 책을 써 놓았긴 하지만, 기본적인 알맹이는 한국 독자들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다. 그리고 그걸 깨우쳤다면 한국 사정에도 얼마든지 응용할 수 있는 법은 많다. 또한, 역자가 중간중간 한국에 있는 비슷한 제도 등을 소개를 해 두어서, 금융 초보자는 역자가 곁다리로 소개하는 이런 정보만 찾아보아도 상당히 공부가 될 것이다.

 

구매 링크

예스24 기준 종이책 17,550원, e북 13,000원.

http://www.yes24.com/Product/Goods/78518633

파이낸셜 프리덤

물론 다른 서점에서도 다 팔지만, 내가 제일 자주 이용하는게 예스24라서 (포인트가 아주 쏠쏠하다) 링크는 예스24로 걸어뒀다.